줄거리
마녀를 꿈꾸는 소녀가 있었다. 어느날, 18살 평범한 소녀는 마녀를 찾아 나선다. 처음 출발지인 기차역에서 소녀는 버려진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고양이와 함께 길을 나선다.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길을 걷다 소녀는 고양이를 잃어버리게 되지만, 다시금 발걸음을 재촉한다. 쉽지만은 않은 여행길, 트럭을 타고 도착한 바다에서 소녀는 자신이 꿈꾸어왔던 마녀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히지만 결국 자신이 바로 내가 꿈꾸던 마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즉 소녀가 찾아 헤맸던 이상과 꿈들이 바로 소녀의 마음속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소녀는 진정한 자신을 찾는 문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