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지훈, 마술사로서 명성, 경제력... 지훈의 삶에는 부족한 것이 없었다. 그 평화로움을 만끽하던 지훈 어느 날, 문득 자신이 몰카에 찍힌 것을 발견하고 그때 만나던 여자친구 구희원(교사)을 떠올린다. 서로가 싫어져서 헤어진 게 아니라 서로가 처한 입장이 힘들어서 여유가 없었던 두 사람. 지훈은 희원과 함께 그 범인을 찾으려고 한다. 그런데...
세월의 흐름에 사라졌던 감정들이 그녀를 보며 조금씩 되살아나기 시작하고... 지훈과 그런 과거의 감정들과 현재의 자신들의 삶 속에 고민한다. 과연 그의 선택은...?
구희원, 미술교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과 좋은 동료들과 제자들... 그녀의 삶에도 부족한 것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옛 남자친구 지훈에게 연락이 온다. 가끔씩 젊은 날의 기억을 떠올릴 때 생각나던 인물... 한때는 사랑이었지만 다시 만나리라는 생각조차 못한 사람
희원은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고 그 범인을 잡다고 하는데 그와 함께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 속에 다시 느껴지는 사랑의 감정에 당황한다.... 과연 그녀의 선택은...?
옛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연. 애. 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