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는 매일 같이 헤어진 그녀에게 편지를 쓴다. 마음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때마다 편지를 쓴다. 그가 매일 가는 우체국에는 아미라는 여자 혼자 일을 한다. 아미는 혼자서 열심히 일을 한다. 그는 매일 편지를 쓰지만 답장은 오지 않는다. 그는 꽤 인내심이 있어 언젠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 줄거라 생각하고 매일 같이 편지를 쓴다. 계절이 바뀌고 겨울이 왔다. 아미는 이제 그를 매일 같이 기다린다. 그의 편지를 몰래 보기도 하고 찢어 버리기도 한다. 자신에게 편지를 주는 그의 편지를 아미는 찢어버리고 눈물을 흘린다. 그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