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다시 상영되었던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 박남옥의 영화 <미망인>(55)>과 그녀에 관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제작된 박남옥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한 여성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화 현장에서 겼었던 고통과 신념의 시간, 그리고 한 어머니로서의 그녀의 삶이 영화에 담겨있다.
한국 최초의 여성영화감독 박남옥은 지금 미국 LA에서 딸 이경주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영화는 그녀의 황혼기의 일상과 그녀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영화감독의 꿈을 꾸었고, 어렵게 이루었던 그녀의 꿈, 30세에 결혼을 하고 딸을 낳고 영화를 만들고 이혼을 한 한 여성 영화인이자 외동딸을 혼자 키운 한 어머니로서의 그녀의 삶을 영화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