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놉시스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추석과 같은 풍요로움을 느낄 시기의 현재 우리네 부모들의 현실이다. 소외된 부모,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자각해야 될 것들이 무엇인가 되짚어 보고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면 내 의도는 잘 전달되리라고 본다.
연출의도
하루 내내 고향집을 찾을 자녀들의 생각에 빠져들었던 할머니의 잠자고 있는 얼굴을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얼굴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부모님의 모습이다. 젊은 세대인 본인도 언젠가는 부모가 되고 훗날 자녀로부터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을 거라 장담은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