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Rainy Season (Jangma) 1996
극영화 대한민국 22분
감독
조범구
출연
정우혁 , 박성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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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지리한 장마 때, 군 제대 후 복학을 앞둔 우혁과 대학 졸업 후 실업자가 된 성연이 만난다. 대학 동기인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주변에 관한, 자신들의 처지에 관한 대화를 하다가 지리한 일상과 가라앉은 심리로부터 일탈을 한다. 적당한 일이 없어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두 사람이 시도하는 일탈. 성연은 우혁의 제의를 받아 하룻밤을 함께하는데.

연출의도
개인적으로 세 번째 영화지만 영화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작업을 했던 이전 영화들을 영화라고 할 수 없으니, 실질적으로는 첫 번째 영화인 셈이다. 그래서 다시 첫 영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접근했다. 장편영화와 차별화되는 단편 그 자체로서 완성된 의미를 가지려 했고,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서 스텝 및 배우들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피했다. 감상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카메라를 객관적 시점으로 유지하고, 연기 연출 카메라를 절제하여, 보는 이들과의 거리를 좁히려 했다. 나, 혹은 내 주변 친구들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일상을 과정과 꾸밈없이 그리면서 그들의 심리와 정서를 전달하고 싶었다

크레디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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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기타 수상정보

  • 제14회 부산 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제6회 신영영상예술제 우수작품상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22분 
노트
■ 청춘의 암울하고 시적인 사적 기록, 90년대 중반 이후 두드러진 사적 영화의 기원(강소원)
■ 90년대적 청춘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김동원)
■ 인디포럼 97 공식상영작
■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상영
■ 제14회 독일하노버 국제단편영화제 Wu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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