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감독은 '생산적인 일은 항상 땀이 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20대 초반의 창노와 성미가 데이트를 하던 중 섹스가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그들은 돈도 없고 시간도 충분치 않다. 할 만한 장소를 찾아 헤매는 가련한 우리의 주인공들. 마침내 우연히 문이 열린 빈 집을 발견하고 결국 소원을 이룬다. 삶의 긴 여정, 이것을 섹스를 하기 위한 고난의 과정과 극복으로 묘사한 감독은 유쾌하면서도 우화적인 방법으로 생산적 활동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