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NO1. UNDER TARGET-블루, 화이트, 레드 오광투자 금융의 지하 맨홀. 서로의 본명조차 알지 못하는 세 사람의 범죄자... 그들은 오광 투금을 털기 위해 모인 멤버들이다. 금고 바닥을 파 들어가 돈을 탈취한 후, 미리 준비한 시체를 금고 안에 넣고 가스폭발을 유도하는게 그들의 계획.
NO2. IN THE TARGET-사현, 은아 오광 투자 금융의 부사장 사현은 사장의 아들. 그러나 방탕한 생활로 아버지 몰래 20억의 사채를 끌어다 쓴다. 돈을 갚으라는 폭력단의 협박과 자신을 불신하는 아버지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진 사현. 궁여지책 끝에 은행직원이며 자신의 애인인 은아에게 회사 금고를 털자고 제안하는데...
NO3. TO THE TARGET-해룡, 두산 해룡과 두산은 친형제 사이. 둘은 신생 투자사로 거액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오광 투자 금융을 털기로 뜻을 모은다. 무기 밀매상에게 최신 권총을 구입한 해룡. 그들은 범행전날 은행현장까지 둘러보며 세부적 계획까지 세우는데... 은행이 문을 여는 오전 9시. 세 팀의 계획이 동시에 불 붙는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