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자르는 아이 
Crack of the Halo (Haetbit Jareuneun Ai) 1997 년
극영화 연소자관람가 대한민국 17분
제작사
천지인
감독
김진한
출연
임예진 , 허은아 , 권남희 , 김근식 , 조준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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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맞벌이하는 부모는 방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잠그고 일을 나간다. 갓난 남동생을 업고 방 안에 같힌 여섯살짜리 소녀에게는 손바닥만한 창을 통해 비치는 햇빛이 유일한 친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햇빛도 서서히 꼬리를 감추고 소녀는 사라지는 햇빛을 잡고 싶어 팔을 뻗어보지만 창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 소녀는 다시 밥상 위에 올라 창을 향하지만 부실한 밥상다리가 부러지면서 방바닥에 나뒹굴고, 업혀 있던 동생은 방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죽고 만다. 소녀는 자책과 함께 햇빛을 원망하고 증오하며 가위로 햇빛을 자른다.

삶이 짓누르는 무게에 지친 나머지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기를 원하는 소녀가 가위로 태양을 자르는 단순한 줄거리.
전통적인 극적 구조를 탈피하는 과감한 구성과 그것과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뛰어난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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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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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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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98년)-최우수창작상:김진한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98-08-26  심의번호 K98-188  관람등급 연소자관람가  상영시간 17분 
삽입곡
(주제곡)심행신
노트
1998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상영작
1998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창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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