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99-07-19
심의번호 99-F067
관람등급 12세미만불가
상영시간 112분
개봉일자 1999-07-31
개봉극장
서울, 명보, 허리우드, 중앙, 강변CGV11(서울)
수출현황
미국(2000), 일본(2000), 홍콩(2000), 중국(2000)
삽입곡
Holiday-Beegee's (작곡, 작사:Gibb&Gibb. R), 해뜰날-송대관(작곡:신대성, 작사:송대관)
노트
■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흐르는 계단 신과 빗속 결투 신 등 이명세 감독의 섬세한 스타일이 많이 회자되지만,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내가 마음이 동하는 장면은 우 형사와 범인의 애인인 김주연이 포장마차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영화는 범죄의 이유는 물론 등장인물 저마다의 사연을 장황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애인의 은신처를 취조하는 우 형사에게 김주연이 묻는다. “아저씨는 왜 형사가 됐어요?”김주연은 어쩌다 살인자의 애인이 된 건지, 우 형사의 외로움은 어떻게 쌓여갔는지 그 많은 사연을 풀어내기에 영화는 시간이 없다. 이건 흔히 말하는 명대사가 아니다.(유성희 아트하우스 모모 프로그래머, 『영화천국』 6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