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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My heart (Jeong)
ㆍ
1999 년
극영화
12세미만불가
대한민국
114분
2000-06-17
(개봉)
2,632
(관람)
제작사
배창호프로덕션
감독
배창호
출연
김유미
,
김명곤
,
윤유선
,
남정희
,
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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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기본정보
영상자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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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시네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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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포스터(2)
스틸(29)
문헌자료
(20)
시나리오/콘티(7)
전단(8)
심의자료(1)
보도자료(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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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노파 순이는 따뜻한 봄날 옛일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긴다. 순이는 열여섯에 열살 갓 넘긴 어린아이와 혼례를 치른다. 설레이던 새색시의 꿈은 깨지고 모진 시집살이와 어린 신랑의 망난이짓으로 서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유일한 즐거움은 모두가 잠든 밤 곳간에서 장화홍련전을 읽으며 자신을 달래는 일이다. 그렇게 십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경성으로 유학갔던 신랑 귀동이 영란이라는 신여성과 함께 나타났지만 둘사이의 사랑이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하고 시어머니가 사실은 자신을 몹시 아끼고 있었음을 확인하며 집을 떠난다. 몇년후 여름 순이는 술을 빚어 생계를 꾸려나가는 덕순의 눈에 들어 보쌈을 당하지만 순이 역시 덕순의 순수함에 끌려 산속 옹기터에서 사랑을 꾸려나간다. 다음해 어느 여름날 덕순은 순이에게 줄 분곽을 사들고 술에 만취해 돌아오다 물에 빠져 숨진다. 다시 혼자가 된 순이는 덕순과의 꿈같은 일년을 뒤로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중년에 접어들어 혼자살고 있는 순이앞에 남편 노름빚때문에 소장수에게 팔려갔다 도망친 복녀 모자가 찾아든다. 이를 가련히 여긴 순이는 이들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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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멜로드라마
키워드
#플래시백
#꼬마신랑
#시집살이
#유학
#신여성
#며느리
#보쌈
#옹기
#소나기
#과부
#전통혼례
#입양
크레디트 (
96
)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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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배창호
출연
:
김유미
순이 역
김명곤
덕순 역
윤유선
복녀 역
남정희
한씨 역
김종구
근식 역
스태프
각본
:
배창호
김유미
제작자
:
배창호
촬영
:
송행기
조명
:
이승구
편집
:
김현
음악
:
이성재
음악-편곡
:
김규양
미술
:
김유준
미술-아트디렉터
:
강승용
참여사
제작사
:
배창호프로덕션
배급사
:
영화인
풀 크레딧 이미지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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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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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2000)
:
감독상 (
배창호
)
기타 수상정보
프랑스 베노데국제영화제(1회)-심사위원특별상, 최우수 관객상/우디네극동영화제(3회)-최우수관객상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99-04-14
심의번호
99-094
관람등급
12세미만불가
상영시간
114분
개봉일자
2000-06-17
개봉극장
동숭(서울)
삽입곡
(주제곡)순이의 테마사랑의 테마, 그리운 오매, 질네야
노트
■ 배창호 감독은 “한국인의 주요 정서는 흔히 말하는 ‘한’이 아닌 ‘정’”이라 말한 바 있다. 과연 영화 <정>은 흔한 여인 수난사처럼 시작해 전혀 다른 길을 간다. 주인공 순이는 자신에게 고통을 준 인물조차 연민하고, 다른 이의 고난에 기꺼이 연대하며, 스스로 품위를 지킨다. 그는 ‘정’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서 종종 ‘구도(求道)의 길을 떠난’ 인물들이 마침내 찾아낸 답이 영화 <정>에 있다.(김숙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영화천국』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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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의 <정>을 좋아한다. 초기작들보다 이상할 정도로 마음에 끌리는 영화들이 그의 후기작들인데, 그 중에서도 <정>은 심금을 울리는 영화였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환한 달빛 아래 남편이 외간 여자와 정을 통하는 순간을 훔쳐보는 여인을 비추어 ...
by.
김성욱(영화평론가)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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