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깽 
Anniquin (Aenikkaeng) 1996
극영화 연소자불가 대한민국 148분 1996-12-13 (개봉) 127(관람)
제작사
㈜합동영화사
감독
김호선
출연
장미희 , 임성민 , 김성수 , 김청 , 노영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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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05년 멕시코만 새벽 안개를 뚫고 범선들이 닻을 내리면 지상낙원을 꿈꾸며온 조선인들이 짐짝처럼 하역된다. 그들 무리 중엔 백정출신의 천동과 몰락한 양반출신의 어봉헌 노인과 그의 자녀 동주와 국희도 끼여 있고 역관으로서 후에 농장주의 앞잡이가 되는 무칠도 있다. 이들은 옥토와 신천지를 찾아 새 생활을 꿈꾸어 온 사람들인데 이들 앞에는 황색모래가 눈앞을 가리는 불모지와 찔리면 살이 썩어 들어가는 가시돋힌 애니깽 뿐이다. 이들은 상투가 잘리고 농장 관리인과 감시인들의 학대와 더위속에서 애니깽 잎을 수확하는 노동에 시달린다. 고된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몇몇은 탈출을 하나 대부분 총에 맞아 죽거나 혹독한 고문을 당한다. 여인들은 감시인에게 희롱당하거나 멕시칸에게 몸을 얹어 행색을 차리는 부류도 생긴다. 천동은 국희가 곤경에 처해있는 것을 구해내는것을 계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천동에겐 신분을 초월한 범상치 않은 기백이 있었고 국희는 그런 천동과 부부의 연을 맺을 것을 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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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합동영화사
  • 배급사
    :  ㈜합동영화사

풀 크레딧 이미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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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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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대종상(34회)-최우수작품상:곽정환, 감독상:김호선, 여우조연상:김청/특별공로상:임성민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96-03-25  심의번호 96-84  관람등급 연소자불가  상영시간 148분  개봉일자 1996-12-13
개봉극장
서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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