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자탄 
The Atom Bomb of Love (Salang-ui wonjatan) 1977 년
극영화 국민학생관람불가 대한민국 105분 1977-11-09 (개봉) 77,103(관람)
제작사
남아진흥㈜
감독
강대진
출연
이신재 , 송승환 , 박소미 , 이경희 , 이형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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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전남 여수에서 60리 떨어진 곳에 '애양원'이라는 나환자촌이 있다. 손양원 목사의 신앙생활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일제의 강압이 시작되자 목사도 신사참배를 강요당했으나, 손목사는 우상숭배를 거부하여 6년의 옥고를 치르고, 8.15와 함깨 석방되었다. 손목사는 다시 애양원으로 돌아와 아내와 동인, 동신 두 형제와 딸인 동희와 1,200명의 나병환자와 함께 생활하였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순간이었으며, 동인의 학교인 순천사범에서는 신탁통치를 놓고 찬반 양파로 갈리어 으르렁댔다.
독실한 신자인 이영실은 동인과 가까운 사이로, 좌익 학생의 우두머리격이던 안재선은 영실과 동인 사이를 시기하여 동인을 모함하나 동인은 크리스트의 가르침대로 그를 미워하지 않았다. 이러던 중 48년 여수에 반란사건이 터져 안재선은 동인과 동신을 체포하여 총살해 버렸다. 두 아들을 잃은 손목사는 슬픔에 잠겼으며, 어버이로서의 번민에 몸부림쳤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방황한 뒤 간곡한 기도가 이루어져 죽은 아들 대신 원수인 안재선을 양자로 맞을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안재선을 맞은 손목사의 가정이나 애양원 신도들은 살인자로 미워했으며 한치의 땅도 내어주지 않았다. 재선은 제아무리 기도하고 노력했지만 동인과 동신의 환영과 영실의 증오는 저주에 가까워 마침내 죽음을 결심했지만, 기적이 그를 구출해 주었으며 이로 인해서 용서를 받았다. 애양원은 행복하고 희망에 벅찼다.
이무렵 6.25 전쟁이 일어나 괴뢰의 침공을 받아 손목사는 1,200명의 어진 양을 구하기 위해 괴뢰에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지만 끝내 신앙과 조국을 사랑하며 괴뢰의 모든 요구를 거부하고 처형장으로 끌려갔다. 1,200명의 양이 찬송가를 부르며 총부리를 두려워 않고 손목사를 향해 전진해 갔다. "물러가서 성전을 지키라!"고 외치며 죽어간 손목사에게 다가선 재선은 "죽을 자 살려놓고 아버지 먼저 가시다니..."하며 통곡을 터트렸다.
손목사는 꽃동산에 묻혔으며 그 행렬에 찬란한 십자가가 빛났다. (출처 :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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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남아진흥㈜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77-07-07  심의번호 제5593호  관람등급 국민학생관람불가  상영시간 105분  개봉일자 1977-11-09
(2) 심의일자 2021-12-14  심의번호 2021-MF03114  관람등급 12세관람가  상영시간 103분  (리마스터링)
다른제목
씨앗은 죽어서(시나리오명)
The Seed Must Die(다른 영문제명)
개봉극장
대한
로케이션
소록도, 순천고등학교, 애양원교회, 여수중앙교회, 한국기독신학교
노트
이 영화는 산돌 손양원 목사의 생생한 순교정신을 기록한 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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