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지 않겠다 
I Won't Hate You ( Miweohaji Angetda ) 1968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89분 1969-01-01 (개봉)
제작사
아세아필림
감독
이형표
출연
신성일 , 남정임 , 이순재 , 윤소라 , 한은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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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사랑하는 신란아(윤소라)에게서 배신당하고 절망한 김운호(신성일)는 란아를 찾는 전화를 잘못해서 호유미(남정임)라는 여자에게 전화를 한다. 유미는 자살하려던 중이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운호는 유미의 집을 찾아가 약을 먹은 유미를 구해준다. 란아를 찾아 헤매던 운호는 란아가 혁진(이순재)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란아에게 "과거의 내가 아니다, 이제는 돈이 있다"며 자신에게 돌아와줄 것을 호소한다. 하지만 란아는 혁진과 약혼할 것이라고 말하고 차갑게 돌아선다. 밤거리를 헤매다 누군가에게 쫓긴 운호는 다시 유미의 집으로 들어가고 유미와 재회한다. 유미는 다시 만난 운호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유미는 아버지의 제자였던 혁진과 결혼할 사이였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혁진이 가산을 사업에 투자하고는 유미를 떠났던 것. 한 무역회사에 돈을 투자하고 전무가 되면서 그 집 딸 유미와 결혼하기로 했던 것이다. 아버지가 남긴 집마저 혁진으로 인해 차압당할 위기에 놓여 있던 유미는 절망한 나머지 자살을 하려고 했었다. 운호는 그런 유미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돈을 주려 하지만 유미는 거절한다. 유미의 집을 나온 운호는 자신이 자란 고아원으로 가서 란아의 추억에 잠기는데 이때 옛 친구 수길이 나타난다. 운호는 수길에게 란아를 차지하기 위해 9만불을 횡령했음을 밝히고 그 돈으로 인해 쫓기고 있으며 곧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한다. 다시 유미의 집 근처를 서성이던 운호, 유미의 유모(한은진)가 들어오라고 하자 다시 집안으로 들어간다. 다시 만난 유미와 운호, 두 사람은 같은 운명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운호는 전쟁고아였던 자신이 꿈에 그리던 가정을 꾸리고 5년 동안 번 돈을 다 써버리고 싶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나흘 간 부부처럼 지내다가 함께 자살하기로 한다. 한편 란아와 혁진은 약혼을 하지만 란아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나면서 사이가 멀어진다. 란아는 운호에게, 혁진은 유미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차갑게 거절한다. 유미와 운호는 서로에게 묘한 사랑을 느끼는데 운호의 9만불을 찾는 일당에게 붙잡힌다. 간신히 일당으로부터 탈출한 운호는 경찰에 전화를 해서 사실을 털어놓는다. 나흘을 보낸 유미와 혁진은 함께 자살하려 하나 이때 경찰이 들이닥쳐 운호를 체포한다. 경찰에 끌려가는 운호를 바라보며 유미는 혼잣말로 "기다리겠다"고 한다. (영화)

장르
#멜로/로맨스
키워드
#자살기도 #전화 #배신 #사랑의상처 #실연 #비극적사랑 #가난한연인 #컬러시네마스코프 #사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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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아세아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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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8-12-30  심의번호 방제4295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89분  개봉일자 1969-01-01
다른제목
내일은 모른다(시나리오명)
개봉극장
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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