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댁 
Madam Hwasan ( Hwasandaek ) 1968
극영화 중학생이상 대한민국 110분 1968-05-17 (개봉) 40,528(관람)
제작사
연방영화주식회사
감독
장일호
출연
황정순 , 김진규 , 신성일 , 남정임 , 최남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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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시골에서 큰아들(김진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화산댁(황정순)은 작은 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도토리로 만든 꿀밤 떡을 해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의 작은 아들(신성일) 집을 찾아간다. 작은 아들 이름의 문패가 걸린 이층양옥 집 앞에서부터 추레한 모습의 화산댁은 며느리(남정임)와 손녀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갑작스레 찾아온 어머니를 보며 작은 아들은 난처해 한다. 장인의 경영하는 회사에서 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는 작은 아들은 결혼 전, 아내에게 고아라고 속인 채, 그 동안 시골집과는 연락을 끊고 살았던 것이다. 배경이 좋은 처가에 데릴 사위로 들어가 아내의 눈치를 보며 지내는 작은 아들을 본 화산댁은 아들 부부가 자기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보고는 서둘러 시골로 내려온다. 어머니가 홀대를 받았다는 사실에 마음이 상한 큰아들은 동생을 찾아가 야단을 치지만, 물질적인 성공에 눈이 먼 동생은 오히려 형에게 불법적인 동업을 제안한다. 격분한 큰아들은 단숨에 거절한 뒤 시골집으로 내려오고, 화산댁은 동생의 잘못을 말리지 않고 돌아온 그를 나무란다. 그 뒤 부도수표를 남발하고 처가에서도 버림받아 쫓기는 신세가 된 작은 아들은 시골집을 찾아간다. 화산댁은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여전히 부당한 성공을 꿈꾸는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아들을 감옥에 보냈다는 자책과 슬픔 속에 화산댁은 오직 작은 아들의 옥바라지에 전념을 다하고, 노모의 고생이 안쓰러운 큰아들은 결국 동생의 처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화산댁의 회갑날, 여전히 작은 아들을 위해 서울로 갈 채비를 하는 화산댁의 앞에 형의 노력으로 출옥하게 된 작은 아들이 나타난다.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에 자신의 잘못을 모두 깨닫고 새사람이 된 그는 아내와 함께 어머니에게 용서를 빈다. 기쁨의 눈물로 회갑을 맞이한 화산댁은 두 아들 내외, 손자, 손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남편 산소의 성묘 길에 오른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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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연방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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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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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샌프란시스코영화제(12회)-출품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8-05-13  심의번호 방제4164호  관람등급 중학생이상  상영시간 110분  개봉일자 196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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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댁(시나리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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