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규 일생 
Na Un-gyu ( Naungyu Ilsaeng ) 1966
극영화 고등학생이상관람가 대한민국 122분 1966-03-25 (개봉) 100,000(관람)
제작사
대한연합영화주식회사
감독
최무룡
출연
최무룡 , 박암 , 김지미 , 엄앵란 , 조미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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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청년 나운규(최무룡)는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함경북도 회령 땅에서 영화사로 무작정 찾아오고, 그의 배짱과 열정이 간부들의 눈에 들어 영화사에 들어간다. 청소와 같은 잡일에서부터 시작해 앞모습이 나오지 않는 가마꾼 역 등을 거쳐 나운규는 심봉사 역을 잘 소화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나운규에게는 일찍이 부모들의 성화로 억지결혼을 하게 된 부인 조씨(조미령)와 딸 신자가 있지만, 처자식을 돌보지 않아 친구 윤봉춘이 그의 가족을 대신 보살핀다. 나운규는 첫사랑인 마리아(김민자)를 잊지 못하는 한편, 홍련(김지미), 유심방(이빈화) 등이 있는 기생집에 드나들고 유랑극단장의 딸인 현방난(엄앵란)도 나운규에게 애정을 고백한다. 민족정신과 한을 담아낸 그의 영화들이 계속 흥행에 실패함에 따라 제작자와 영화동지들은 하나 둘 그의 곁을 떠나고, 주색에 빠져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폐병에 걸린다. 병중에 있으면서도 영화를 찍겠다는 그의 의지만은 결연해서,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작품 <오몽녀>를 찍고 난 후 세상을 떠난다. <오몽녀>의 광고판이 붙은 극장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모여 서 있고, 나운규의 장례행렬이 그 곁을 조용히 지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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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대한연합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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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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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아시아영화제(13회)-주제곡상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6-03-24  심의번호 제3810호  관람등급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122분  개봉일자 1966-03-25
다른제목
아리랑(시나리오명)
개봉극장
국제
삽입곡
(주제곡)노래:이봉조, 현미
로케이션
수색 근방, 연합촬영소 세트
노트
■ <아리랑>, <심청전>, <오몽녀> 등 나운규의 영화 6편이 영화 속의 영화 형식으로 삽입됨 [경향660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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