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Heulg) 1960
극영화 대한민국 100분 1960-01-28 (개봉) 100,000(관람)
제작사
중앙문화영화주식회사
감독
권영순
출연
김진규 , 문정숙 , 조미령 , 박암 , 이빈화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10)

더보기

줄거리

1930년대 일제의 학정이 심하던 시대,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죽겠다는 허승(김진규)은 윤참판의 덕택으로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다닌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자신이 목표하던 대로 고향 산여울로 돌아가고자 하나, 윤참판의 권유로 일본에 가서 고등문관시험을 보고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에 붙는다. 허승은 고향에 두고 온 애인 유순(조미령)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녀를 버리고 윤참판의 딸 정선(문정숙)과 결혼한다. 정선은 남편이 판검사가 되어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나 허승은 변호사가 되고 그녀의 기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처음부터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사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유순을 사랑하는 한갑(성소민)을 비롯해 고향사람 몇이 일제의 학정에 항의하다 감옥에 갇히자, 그들을 돕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간다. 남편이 못마땅한 정선은 남편의 친구인 김갑진(박암)과 바람을 핀다. 한편 허승은 온힘을 다해 마을 사람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향에서 허승은 농촌사업이야말로 나라를 위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귀농할 것을 결심한다. 잠시 서울로 올라 온 허승은 정선의 외도를 알게 되고 그녀의 뜻 대로 하라는 편지를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상심한 정선은 비속에서 기찻길을 헤매며 자살을 시도하나, 이를 본 아버지 윤참판이 그녀를 구하고 대신 죽는다. 한쪽 다리를 잃은 정선은 그제야 남편의 뜻을 이해한다. 그녀는 허승을 사모해 같이 농촌사업을 하고 싶어하던 선희(이빈화)와 함께 허승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크레디트 (43) Full Credit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중앙문화영화주식회사

풀 크레딧 이미지 (20)

더보기

수상정보

더보기

기타 수상정보

  • ■ 제7회(1960) 아시아영화제 음악상(김성태) 수상
    ■ 공보부 우수국산영화상(1회)- 여우조연상:황정순,각본상:최금동,음악상:김성태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0-01-25  심의번호 제1615호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1960-01-28
내용정보
멜로/로맨스 문예
개봉극장
국도
수출현황
월남(61)
노트
■ 계몽주의적 색채가 짙은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흙>을 영화화한 작품. 허승을 중심으로 정선, 유순, 선희의 삼각관계가 부각되면서 멜로드라마적인 성격이 강해졌다. 1930년대 일제의 학정이 심하던 시대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며 죽겠다는 허승이라는 청년이 윤참판의 덕택으로 대학을 마치고 그의 딸과 결혼하지만, 그의 마음은 끝내 고향인 산여울의 농민들에게 있어 처가로부터 검판사가 되라는 강요에도 불구하고 변호사가 되어 일제에 학정 받는 농민들을 돕는다는 지사적 애국주의 이야기 [서울신문. 60.2.3]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