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gedy of King Dan Jong (Danjong-aesa) 1956
극영화 대한민국 111분 1956-02-12 (개봉)
제작사
삼일영화사
감독
전창근
출연
이섭 , 황해남 , 엄앵란 , 조미령 , 이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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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린나이에 등극한 단종이 세조로부터 사약을 받기까지의 궁중비화. 세종대왕의 죽음 이후 즉위한 문종대왕은 재위 2년 만에 어린 단종(황해남)을 여러 신하들에게 부탁하고 죽는다. 그러나 문종의 아우이자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전창근)은 정인지, 신숙주, 최항 등과 모의하여 중신들을 죽이고 어린 단종을 협박하여 왕위에 오른다. 성삼문을 중심으로 이에 분개한 집현전 학자들과 신하들은 수양을 죽이고 단종을 복위시키려다 사전에 발각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수양은 어린 단종을 영월 산골에 유배시킨다. 급기야 어린 단종은 처소에서 수양이 내린 사약을 받고 천추의 한을 품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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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삼일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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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11분  개봉일자 1956-02-12
내용정보
시대극/사극 전기 문예
다른제목
단종과 수양(시나리오명)
개봉극장
국도
노트
■ 춘원 이광수의 1928년부터 29년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소설 『단종애사』 원작
■ 엄앵란의 영화데뷔작(단종비 역)/ 황해남(남우) 데뷔작
■ 디졸브를 통한 장면전환이 두드러진다. 예컨대 수양대군의 야욕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얼굴과 조정 회의실 공간을 디졸브한 장면 등이 인상적이다. 영화 전반에 걸쳐 비극적인 정서가 유지된다. 단종을 어리고 유약한 왕으로 묘사한 것. 그가 수양대군에게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죽어가야 했던 것. 단종을 보호하려 했던 세력조차 쉽게 무너지는 것은 이 영화에 패배적인 정서와 숙명론을 깊게 새겨 놓는다.
■ 10만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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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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