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감옥에서 풀려나온 강홍식이 신일선이 일하는 식당으로 들어가 감옥에서 받은 돈을 떨어뜨린다.그 돈을 아편쟁이 신일선의 오빠가 줍는데 신일선이 그 사실을 알고 돌려주라고 하지만 그는 말을 듣지 않 고 달아난다. 신일선은 오빠를 대신해서 돈을 마련하여 강홍식에게 주고 은혜를 입은 그는 신일선을 잊지 못한다. 한편 신일선은 한병룡이라는 사나이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신일선을 가로채려는 불량배 주인규가 끼어들어 두 사나이는 격투를 벌인다. 한병룡이 위기에 처하자 강홍식은 주인규를 살해하고 신일선과 한병룡의 행복을 빌며 또다시 감옥으로 끌려가는 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