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형제는 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된다. 아버지에 의해 부당하게 무시당하며 상속권도 받지 못한 한 아들과, 돈에는 관심도 없고 부유하면서도 아버지의 모든 사랑과 재산을 독차지한 아들. 연극배우이자 연극연출가 출신인 뱅상 맥켄이 아비뇽 연극제와 샤이요 국립극장 무대에 올린 자신이 제작한 연극 ‘햄릿’을 영화화했다. 뱅상 맥켄의 첫 번째 영화로 연극 리허설 기간 동안 촬영되었다. 한 개인의 선택과 잠재력, 가족관계의 굴레 속에서 억압된 개인의 자유에 대한 문제를 전복적인 형식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담아냈다.
(출처 :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