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멕시코 북부의 사막 지대의 광산에서, 자만심에 찬 십대인 마틴은 근무 첫날 나이가 많은 안드레스를 만나게 된다. 안드레스는 제사의 중요성과 TIO를 위해 지켜야할 존중을 설명해준다. TIO는 광산을 지키는 악마이자 제물을 가지고 가야만 하는 신이다. 평화 속에서 일할 수 있게 하고 안드레스의 형제 가브리엘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영혼을 훔쳐간 이 암흑의 힘에 속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마틴의 TIO를 향한 오만과 불신은 광산의 수호자의 분노와 함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가 광산의 문에서 안전하게 나올 수 있을까 아님 TIO를 위해 영원히 일하는 수행원이 될까?
(출처 :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