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에두아르도는 콜롬비아 내전 때 다리를 잃은 10살 소년이다.
하지만 다리를 잃은 것은 꿈을 이루는 데 있어 어떠한 걸림돌도 되지 않는다.
에두아르도가 다니고 있는 기숙학교 교장선생님 루시오는 군인같은 외모를 지닌 인물로,
시대를 역행하는 듯한 보수적인 사고방식으로 소년의 삶을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에두아르도는 그의 음악 선생님, 발렌티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축구 대회에 참가하려 한다.
드디어 결전의 날! 들키지 않고 장애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