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통통한 ‘스텔라’에게는 날씬하고 예쁜 스케이팅 선수인 언니 ‘카티야’가 있다. ‘카티야’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항상 주목을 받고, 스케이트도 잘 타는 유망주이다. 그런 언니를 부러워 하면서, 언니를 따라 스케이트도 배우고 예쁜 옷도 입어보지만 쉽지 않다. 언니 ‘카티야’ 또한 과도한 기대와 관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자신을 더 채찍질하며 불안하고 예민하다. 그리고 체중이 느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 ‘카티야’가 식사를 한 후, 먹은 것을 강제로 토해내는 것을 보게 된다. ‘스텔라’는 언니가 걱정 돼서 부모님께 말하려고 하지만, 언니는 막 이성에 관심을 갖게 된 ‘스텔라’가 자신의 코치에게 관심을 두고 편지를 쓴 것을 폭로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두 자매의 사이는 점점 나빠지는데......,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