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3명의 중학생 조조, 지쇼, 블루스는 학교 짱인 데부나가(뚱보)에게 맞기 일쑤다. 복수하기로 마음먹은 날, 눈 앞에서 데부나가가 납치를 당하고, 이제 그들은 야쿠자로부터 데부나가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감각의 제국>과 <역도산>의 후지 타츠야, 일본 인디 영화의 기수 나가세 마사토시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야쿠자에 맞서는 어린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절정 부분의 총격 씬이 매우 유명한데, 대부분의 총격 씬이 빠른 편집이나 몽타쥬로 속도감을 유지하는데 비해 감독은 자신의 전매 특허인 롱 테이크와 롱 샷, 수평 트래킹만으로도 긴장감과 박진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