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키오 코바야시는 젊은 와이프, 전처에서 난 딸 에리코, 이혼한 여동생 세이코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코바야시 인쇄회사에 재정적 지원을 해 준 적 있는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하나타로 카가와가 나타난다. 공손한 태도로 카가와는 코바야시의 집으로 이사오고, 이내 코바야시 부부의 평안하던 일상이 카가와와 그가 데려온 다른 손님들에게 휘둘리기 시작한다. 외국인 혐오라는 액츄얼한 문제의식을 나루세 미키오의 화면으로 담아내고 있는 후카다 코지는 이 영화로 일본영화의 가장 새로운 재능임을 입증하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