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함부르크에 사는 액자공 조나단은 자신의 병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인 미술품 브로커 리플리를 통해 알게 된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 리플리의 청부살인 제안을 받아들이고 파리의 지하철에서 한 사나이를 죽이게 된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의 게임>을 원작으로 벤더스가 시나리오를 썼다. 할리우드와 유럽 예술영화의 분위기가 묘하게 뒤섞인 네오-느와르 장르 영화로 브루노 간츠와 데니스 호퍼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니콜라스 레이, 사무엘 풀러, 장 으스타슈 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상영정보(2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