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2010-09-30
심의번호 2010-F400
관람등급 15세미만불가
상영시간 120분
개봉일자 2010-11-18
노트
* 페이스북(FACEBOOK)?
2004년 하버드대학 내 인맥 교류 사이트로 출발한 뒤,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우뚝 선 인맥 네트워크 사이트.
*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 연혁
2004. 02 하버드생 교류 사이트 '더 페이스북 닷 컴'(thefacebook.com) 오픈
2004. 03 하버드에서 스탠포드, 예일, 콜럼비아대로 범위 확장
2004. 06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회사 설립
2004. 12 가입자 1백만 명 돌파
2005. 08 '더 페이스북 닷 컴'에서 '페이스북'(Facebook)으로 명칭 변경
2008. 08 가입자 1억 명 돌파
2009. 09 가입자 3억 명 돌파
2010. 03 미국 웹사이트 방문자수 '구글' 제치고 1위 등극
2010. 07 가입자 5억 명 돌파
* 페이스북 CEO,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마크 주커버그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의 탄생 비화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실제 주인공이자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9월 22일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미국 400대 부자'에서 35위를 차지했다. 1984년생, 26살에 불과한 '마크 주커버그'의 재산은 현재 69억 달러 (약 8조원)로 명실상부한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든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42위에 랭크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사실. 마크가 설립한 '페이스북'은 기업가치가 무려 5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는 18살에 기발한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개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거절했으며, 2004년 6주 동안 자신이 직접 제작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을 오픈, 2007년 23살엔 다니던 하버드대를 그만두고 사이트 확장에 전념, 올해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장하는 신화를 세운 인물.
* 원작과 각본
<소셜 네트워크>는 '벤 메즈리치'의 미발간 소설 <벼락부자들(Accidental Billionaires)>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벤 메즈리치는 2003년 발간된 베스트셀러 <MIT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로 스토리텔링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작가. 결국 그는 14페이지에 달라는 트리트먼트를 '아론 소킨'에게 전달했다. 그는 <어퓨굿맨><대통령의 연인>등을 통해 지적인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능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작가. 아론은 요약본을 읽자 마자 "이건 셰익스피어, 패디 차예프스키(각본가)도 탐냈을 만한 이야기다. 그들이 모두 하늘나라에 있기에 내가 각본을 쓸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단숨에 개성 강한 캐릭터와 극적인 스토리에 매료됐다. 그는 먼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과 페이스북과 연관된 사람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법적 자료를 뒤진 끝에 '페이스북'의 소유권과 명성을 두고 벌이는 다양한 분쟁들
의 실체와 각각의 대립되는 시각들을 명확하게 파악 할 수 있었다. 자료를 만든 후, 그는 '페이스북'의 탄생을 둘러싼 모든 사건들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반응을 알아 보기 위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웹페이지를 개설했고, 1만 명 이상의 방문자들을 통해 다시 한번 스토리를 검증해나가는 작업을 거쳤다. 이런 노력의 결과 '페이스북'의 탄생에 얽힌 다양한 입장들을 객관적으로 제시, 관객이 어떤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될 수 있는 다층적인 스토리 구조를 구축해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페이스북'으로 얽힌 사건과 분쟁을 일관성 있게 그려낼 수 있었던 건 엄청난 양의 취재 덕분이었다. 취재가 없었고 사실에 접근하지 않았더라면 그건 그저 픽션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픽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나인 인치 네일스' 트렌트 레즈너 OST 참여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음악은 세계적인 인더스트리얼 뮤지션 '나인 인치 네일스' 트렌트 레즈너가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아왔다. 그를 <소셜 네트워크>에 끌어들인 가장 큰 이유는 괴짜 천재에,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현실보다는 온라인에서 활동이 많은 '마크'를 표현하기에 전자사운드 만한 악기가 없다는 감독의 판단 때문이었다. 트렌트 레즈너는 컴퓨터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악기소리를 묘한 사운드로 버무려내는 신시사이저의 대부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앞에서 전자파 광선을 바라볼 때의 건조한 기분과 아웃사이더인 '마크'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사람 또한 트렌트 레즈너 뿐이라고 핀처는 확신했다. 이미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전자사운드는 각각의 장면에 꼭 맞는 속도와 비트로 영화의 다양한 감정선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보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