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2010-09-06
심의번호 2010-F370
관람등급 15세관람가
상영시간 114분
개봉일자 2010-09-16
(2)
상영시간 114분
개봉일자 2014-02-13
다른제목
전생을 기억하는 분미 삼촌(다른 제목)
노트
* 9월 16일 <엉클 분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프리미티브 프로젝트'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0 : 신뢰 Trust>'에 초청돼 전시된다.
'프리미티브 프로젝트'는 아피찻퐁 감독이 태어나서 자란 태국 북동부의 이산 지방의 풍경을 주로 담은 사진과 단편 영상, 그리고 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프리미티브 프로젝트엔 나부야 마을의 십대들에게 초점을 맞춘 몇몇 작품을 포함하고 있는데, 7개의 스크린을 설치해서 만든 <프리미티브>, 하나의 스크린으로 이뤄진 <나부야의 유령>, 단편영화인 <엉클 분미께 보내는 편지>로 구성돼 있다. 아피찻퐁 감독은 "'프리미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 북동부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엉클 분미>는 바로 '프리미티브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에 해당하는 영화로, 극심한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에게 죽은 아내의 혼령과 오래 전에 실종된 아들이 원숭이 유령의 찾아와 함께 정글을 지나 언덕 위의 신비로운 동굴(분미가 처음 생을 시작했던 곳)으로 떠난다는 신비로운 경험을 다룬 작품이다
* 2010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21세기 미래 영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칸 국제영화제 두 번째 수상 영화, '생애 마지막 하루' 극심한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을 시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기로 한다. 그런데 불현듯 죽은 아내의 유령이 그를 돌보기 위해 나타나고, 오래전 잃어버린 아들이 사람이 아닌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 자신이 앓는 병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며, 분미는 친척들과 함께 정글을 통과하여 언덕 위의 신비로운 동굴까지 오랜 도보 여행을 한다. 바로 자신이 처음 생을 시작했던 곳으로 말이다. 이 영화는 감독 자신의 고향과 그의 성장에 함께 해온 영화들에 바치는 경의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랑프리 영화제' 소개글, 2010.10)
*2010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전생을 기억하는 엉클 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