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두 여자는 한 남자를 두고 20대부터 평생에 걸쳐 투쟁해왔다. 그러나 그녀들이 그토록 원했던 남자의 죽음 이후에 두 여인은 떨어질 수 없는 친구가 되며 어두운 비밀에 의해 함께 맺어진다. 프로슈리나는 육체적인 사랑의 징후보다는 정신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영역'에 대한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 여자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배우들에 의해 20대, 40대, 60대로 다르게 묘사되고 있는 반면, 남자 주인공은 시간에 의해 변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프로슈리나는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의 드라마 플롯을 연상시키는 이야기를 그녀가 창출해낸 캐릭터들을 통해 풀어내며 인간 감정의 불가사의한 내적 세계로의 탐험으로 관객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