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레오나드 젤리그에 대한 우디 앨런식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블루스크린을 이용하여 스콧 피츠제럴드, 베이브 루스 등이 나온 실제 뉴스를 젤리그와 합성하는 등의 영화적 기술을 활용한 실험영화이다. 시시때때로 모습이 변하는 앨런은 기상천외한 웃음을 안겨 준다.
레오나드 젤리그는 감쪽같이 주위 사람들을 흉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그는 곧 ‘인간 카멜레온’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한편 플레처 박사는 젤리그가 병원에 왔을 때 그를 돕고자 하고, 최면술을 이용해 그의 마음을 읽어낸다. 그러다 그녀는 점점 그에게 마음이 끌린다. (시네마테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