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제트기 조종사를 동경했지만 낮은 성적으로 꿈을 접은 뒤 별다른 생각 없이 우주군에 입대한 청년 시로츠구. 아무런 목적 없이 허무하게 일상의 나날을 보내던 그는 리이크니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계 최초의 유인 우주선의 비행사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시로츠구의 열의는 무기력했던 우주군 동료들을 움직였고 제자리를 맴돌던 유인 우주선 발사 계획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그들의 모르는 곳에서 국가 수준의 음모 또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