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유능한 카메라감독이었던 마야 데렌의 남편 알렉산더 헤미드(Alexander Hammid)와 함께 연출하였던 초현실적이고 충격적인 심리극. 전통적 일본 기악 선율은 훗날 테이지 이토에 의해 덧입혀진 것이다. 마야 데렌은 이 작품에서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를 부유하듯 항해하며 우리에게 프로이트적 불안감을 안겨주며 하나의 암호화된 이야기를 보여준다. 대표작이라 불리는 이 첫 번째 작품으로 마야 데렌은 감각을 뒤흔드는 미학을 만들어내며 차별적인 실험적, 독립적인 초기 미국 여성영화의 근간을 마련하였다.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