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런던 만국 박람회를 눈앞에 둔 19세기의 영국. 어느 날 맨체스터에 사는 소년 발명가 레이 앞에 할아버지 로이드가 보낸 스팀볼이 배달 된다.
그러자, 오하라 재단이라고 칭하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볼을 빼앗으려 한다. 직접 만든 발명품을 타고 도망치지만 결국 오하라 재단에 끌려가 스팀볼을 빼앗기게되고, 그곳에서 스팀볼을 이용해 스팀성을 완성하려는 아버지를 만난다. 그 후 아버지의 일을 돕던 레이는 그곳에 갇혀있는 할아버지를 만나 아버지가 무슨생각으로 스팀성을 만드는지 듣게된다.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스팀볼을 들고 탈출한 에디는 할아버지가 소개해준 스티븐슨 박사를 찾아가지만 그 역시 전쟁 도구로 이용하게된다. 할아버지의 뜻과 다르게 쓰이는 것을 볼 수 없었던 레이는 스팀볼을 되찾아 비행장치를 만들고,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폭주하는 스팀성으로 향한다. 셋이 힘을 합쳐 런던시내에 있던 성을 템스강으로 이동시키고 무너지기 직전 레이는 스칼렛과 함께 탈출에 성공하고 그 후 증기의 힘으로 평화를 지키는데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