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하루는 일상에 벗어나고 싶어 고민하던 때, 하교길에 차에 치일뻔한 고양이를 구하고 고양이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이어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고양이나라에 초대받고 고양이나라 왕자에게 청혼까지 받는다. 난처해하는 하루의 머릿속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목소리에 끌려 간 곳에서 남작 바론과 무타를 만나 도움을 청한다. 이때 바론의 사무실에 난입한 고양이떼들에게 납치되어 고양이 왕국으로 향하고 바론과 무타는 하루를 쫓아 고양이 왕국으로 오게된다. 하루는 고양이 왕국의 생활에 적응할 수록 고양이로 변해가기 시작하고 이런 하루 앞에 바론이 나타나 하루를 구해준다. 이런 하루와 바론을 막는 왕 앞에 왕자 론은 자신이 사랑하는 고양이는 유키라며 하루와 바론이 인간세계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왕은 하루를 자신의 부인으로라도 맞으려 끝까지 하루와 바론의 앞을 막지만 바론에게 제지 당한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 하루는 자신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