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츠키와 메이 자매는 엄마가 오랫동안 입원 중인 병원 가까이에 살기 위해 고고학자인 아빠와 함께 도시 근교의 시골 농촌으로 이사 온다. 새로 온 곳에서 즐겁게 놀다가 이사온 집 옆에 있는 이상한 커다란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어느 날 동생 메이는 숲의 정령 토토로를 만나게 되고 사츠키도 비오는 날 버스정류장에서 그를 만나 우산을 주고 친구가 된다. 이후 토토로는 가끔 찾아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사츠키가 학교에 간 사이 메이는 옆집 할머니가 봐주지만 메이는 할머니를 졸라 사츠키가 잇는 학교로 와 사츠키와 같이 학교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메이는 밭에서 딴 옥수수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엄마에게 주기 위해 혼자 병원으로 향하고 동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사츠키는 토토로에게 도움을 청해 고양이버스를 타고 메이를 찾아 나선다. 고양이버스의 도움으로 메이를 찾아 병원으로 출발한다. 병원에 도착한 뒤 고양이버스와 헤어지고, 이웃집 할머니를 만나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