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인류에게 문명을 가르쳐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선장 보우만과 승무원 풀을 실은 디스커버리호는 목성을 향해 날아간다. 그러나 컴퓨터 할의 반란으로 평온하던 디스커버리호는 일순간 위험에 처하게 된다. 간신히 컴퓨터 할을 제압한 보우만은 마침내 목성 궤도에서 문제의 검은 기둥을 발견하지만, 우주의 급류에 휩싸인다. 도구의 발명에서 우주여행에 이르기까지 인류문명의 역사를 그린 이 작품은 첨단 SFX로 인해 SF영화의 고전으로 남는 걸작이 되었다. (시네마테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