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리오 그란데>는 남북전쟁 후 미합중국의 관심이 아파치 토벌에 집중되었던 상황을 다루고 있다. 미합중국 장교인 커비 요크는 리오 그란데 기지 사령관으로 신병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 날 그는 15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들이 자신의 기지에 사병으로 입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아파치들과 상대할 수 있도록 아들을 강하게 훈련시키려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아내 캐서린이 아들을 군대에서 빼내기 위해 나타난다. 어머니의 기대와 다르게, 아들 제프는 기지에 남아 용감한 기병대원이 되려 한다. 이 와중에 서로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커비와 캐서린은 다시 사랑에 빠진다.(서울아트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