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적한 소도시 우즈버러. 어느날 밤 비디오를 보려고 하던 케이시에게 이상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온다. 그는 케이시에게 그녀의 남자친구인 스티브의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자고 한다. 맞추면 살고 틀리면 죽는다. 문제는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살인마의 이름을 맞추는 것. 문제를 못 풀자 스티브와 케이시는 괴한에게 처참하게 살해된다. 이튿날 아버지가 출장중이어서 혼자있는 시드니에게 괴전화가 걸려 온다. 악전고투 끝에 시드니는 간신히 살인마의 마수에서 벗어나고 현장에서 시드니의 남자친구인 빌리가 용의자로 체포된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 끝에 빌리는 무죄가 입증되어 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