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뉴욕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원균의 확산으로 사람들이 죽어간다. 어린아이에게 치명적인 이 질병은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옮겨진다는 것만 밝혀졌을 뿐 치료약이 없다. 바퀴벌레에 의한 확산을 막기 위해 뉴욕 주립대 곤충학 교수인 수잔은 흰개미와 사마귀의 합성 유전자로 새로운 종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종에게는 유다라는 이름을 붙는다. 이 생물체로 바퀴벌레는 박멸되고 더 이상 희생자는 나오지 않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수잔은 동네에서 자신이 만든 유다의 새끼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유다 종은 생식 능력이 없고 수명도 6개월로 제한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