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호주 맬버른에서 태어난 데이빗 헬프갓은 어린 시절부터 비범한 재능을 보였다. 10대 시절 ABC 및 성악 경연대회에서 6차례나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 음악가들로부터 해외 유학을 권유받았으나, 아버지로부터 도망가 런던왕립음악대학에 입학한다. 그러나 난이도가 가장 높은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연주하고는 바로 정신분열증을 일으킨다. 애정결핍에 의한 정신분열증으로, 그는 이후 연주생활을 거의 하지 못한다. 이후 헌신적인 아내 길리언을 만나며 그는 다시 연주생활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