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95-01-23
심의번호 95-20
관람등급 고등학생가
상영시간 145분
개봉일자 1995-02-25
(2)
심의일자 2024-07-24
심의번호 2024-MF01955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149분
개봉일자 2024-08-21
(4K 리마스터링 개봉)
다른제목
새크리파이스(세크리파이스)(다른 제목)
개봉극장
코아아트홀, 동숭씨네마텍 외
노트
* ' 제39회 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특별심사위원) 수상작. '아들아! 네 온 마음을 담는다면, 죽은 나무도 꽃을 피운단다. 대학교수겸 연극배우인 알렉산더는 그의 생일날 오후 막내 아들 고센과 함께 죽은 묘목 한 그루를 바닷가에 심는다. 그는 꼬마 고센에게 먼 옛날, 언덕 위의 죽은 나무에 3년 동안 매일같이 물을 길어다 주어 죽은 나무에서 꽃이 피게 만든 수도승과 제자의 일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알렉산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이웃 오토가 모인 자리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으며 강대국의 핵사용으로 지구가 멸망하고 말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진다. 신의 존재를 부정해온 알렉산더는 뉴스를 듣고 처음으로 신에게 기도한다. 지구의 종말을 막아준다면 자신과 가족들과의 관계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절망에 바진 알렉산더에게 오토는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아이슬란드에서 온 이방인인 신비의 처녀 마리아와 잠자리를 하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렉산더는 마리아를 찾아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잠자리를 요청한다. 마리아는 협박에 못이겨 잠자리를 같이한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알렉산더는 전날 밤의 일이 꿈인지 실제인지 구분하지 못하는데…('그랑프리 영화제' 소개글 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