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함께라면 우린 언제나 행복할 거에요”
한 여인이 자선병원에서 홀로 아이를 낳는다.
가난으로 여인은 어쩔 수 없이 대저택 앞에 세워둔 고급 자동차 안에 아이를 두고 울며 도망치듯 떠난다. 그러나 도둑들이 아이를 태운 채 자동차를 훔치게 되고, 아이를 쓰레기통 옆에 버린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중 버려진 아이를 본 떠돌이 ‘찰리’는 외면하지 못하고 허름하고 보잘것없는 자신의 집에 데려온다.
아이에게 ‘존’이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 준 ‘찰리’는 흰 셔츠를 잘라 기저귀를 만들고, 커피포트를 젖병으로 쓰며 고달픈 처지에도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핀다.
5년이 흐른 후, 아이는 예쁘게 자라 ‘찰리’와 함께 일을 시작한다.
(출처 :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