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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00년, 범죄가 증가하면서 감옥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자 경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죄가 가벼운 죄인을 훈련시켜 경찰로 대체하기로 한다. 그래서 죄가 가벼운 모범수를 뽑아 교도관에게 훈련을 받게 만들지만 이들은 장난하는 마음으로 교도관의 말조차 듣지 않는다. 교관은 이들을 엄하게 다스리고 체벌을 가함으로써 교관과 이들 사이에 대립이 생긴다. 어느날 야외 훈련중 쉬는 시간에 마니정은 병에 오줌물을 담아 교관에게 마시게 하는데 교관 또한 이를 선뜻 받아 마시고 마에게도 마시게 한다. 이를 본 죄수들은 더욱더 교관에게 불만이 쌓이지만 감옥에 다시 돌아가기 싫어 참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두 남자 죄수가 여자들의 목욕 장면을 훔쳐보다가 교관에게 잡혀 교관 또한 문책당하자, 가두교육을 중요시 하던 교관은 직접 길거리로 나서 실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