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죠안나는 아들 빌과 남편 테드와 생활하며 언제부터인지 회사일밖에 모르는 남편 앞에서 지쳐있는 자신을 느낀다. 테드는 그러한 생활의 변화를 눈치 못 채고 오직 집에서도 회사 일에만 몰두하게 된다. 죠안나는 과거의 자기를 찾아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테드는 갑자기 변해버린 가정 생활에 당황하게 되고 빌의 요구에 언제나 가슴 아파한다. 빌과 테드는 가끔 다투나 얼마쯤 지나서부터는 서로가 잘 맞아 들어가게 된다. 테드의 분주한 생활을 주의 깊게 동정하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