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멕시코의 마약 단속 책임자인 바르가스는 아내 수잔과 멕시코 국경에서 신혼여행을 하던 중 폭발사고를 목격한다. 사건 해결에 뛰어든 바르가스는 늙고 부패한 형사 행크 퀸란의 수뢰 혐의를 포착하고 그와 부딪히게 된다. <시민 케인>에서 시도했던 명암대비, 딥포커스, 편집, 카메라 움직임 등 혁신적인 스타일을 도입했다. 로버트 알트만이 <플레이어>에서 모방하여 유명해진 3분이 넘는 오프닝의 롱테이크는 영화사의 위대한 명장면으로 손꼽힌다.(시네마테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