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주점 
Gervaise 1956
극영화 프랑스,이탈리아 112분 1958-03-01 (개봉)
제작사
Agnes Delahaie Productions,Compagnie Industrielle et Commerciale Cinematographique (CICC),Silver Films
감독
르네 끄레망
출연
마리아 셸 , 프랑수아 페리에 , 제니 홀트 , 마틸드 카사드수스 , 플로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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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다리를 저는 제르베즈(마리아 셀)는 바람둥이 랑티에와 두 아이를 두고 있으나 정식으로 결혼하지 못한 상태이다. 세탁부 일을 하며 고생을 하는 그녀를 두고 랑티에는 이웃집 여자와 애정행각 벌이고 결국 도망간다. 그 후 오래지않아 제르베즈는 지붕수리공 쿠퍼(파랑소와 페리어)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고 두 사람은 열심히 일을 하며 세탁소를 차릴 꿈에 부푼다. 그러나 일하는 중 쿠퍼는 지붕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치게 되고 점차 알코올중독자가 되어 제르베즈를 괴롭힌다. 그녀를 짝사랑하는 구제의 도움으로 세탁소를 차리지만 폭력적인 남편과 힘겨운 생활고로 인해 제르베즈 역시 점차 삶을 포기하게 된다. (출처 : 이길성(영화사연구자))

크레디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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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르네 끄레망 (르네 클레망, René Clément)
  • 출연 :
    마리아 셸 프랑수아 페리에 제니 홀트 마틸드 카사드수스 플로렐
스태프
  • 각본
    : 장 오랑슈 피에르 보스트
  • 제작자
    : 아그네스 델라헤이
  • 촬영
    : 로버트 줄리어드
  • 편집
    : 앙리 러스트
  • 음악
    : 조지 아릭
  • 미술
    : 폴 베르트랑
참여사
  • 제작사
    : Agnes Delahaie Productions  Compagnie Industrielle et Commerciale Cinematographique (CICC)  Silver Films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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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12분  개봉일자 1958-03-01 (명보극장)
다른제목
목노酒店(극장 개봉)
목로주점(다른 제목)
개봉극장
명보극장
노트
이 영화는 에밀 졸라의 『목노주점』 (L' Assommoir)를 기반으로 하지만 제목은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Gervaise 이다. 한국에서는 소설을 따라 <목노주점>을 제명으로 개봉했다. 원 영화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여주인공 제르베즈의 일생을 따라간다. 파리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인간 군상들이 엮어내는 가난과 좌절, 그리고 폭력으로 인해 비극으로 치닫는 삶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을 맡은 마리아 셀은 비극의 중심에 서서 모든 노력이 허망하게 무너져 버리고 결국 알코올 중독자로 전락하는 여주인공의 삶을 표현해서 1956년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훌륭한 연기력은 한국에서도 격찬을 받았는데 이후 1958년작 <여자의 일생>뿐 아니라 1954년에 독일에서 출연한 <사랑과 죽음의 마지막 다리, Die letzte Brücke>도 1960년에 상영되었다. 르네 클레망 감독 역시 1957년 개봉한 <금지된 장난>(개봉당시는 ‘금지된 작난’)과 이 영화를 통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영화 감독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지 채 십년이 되지 않았고 빈곤과 실업난에 시달리던 당시 한국의 상황에서 전쟁의 비극을 어린아이의 눈으로 건조하게 조망하는 <금지된 장난>과 빈민가의 삶이 ‘레알하게 묘파’되었다는 평을 받은 <목로주점>은 관객에게 울림이 큰 영화였을 것이다. - 이길성(영화사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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