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국의 시민 전쟁이 끝난 후, 사람들은 자유로운 땅이 보장되어 있는 서부텍사스 지역으로 몰린다. 텍사스의 페코스 마을에 정착한 소몰이꾼, 로이 빈은 스스로를 판사라 부르면서 마을을 통치한다. 로이 빈은 멋대로 법을 시행하고 죄없는 시민들을 재판이란 이름 하에 마구 사형시킨다. 어느날 이 마을에 소를 훔쳤다는 죄목으로 콜이란 사람이 붙잡혀온다. 재판을 받은 콜은 사형에 처할 위기에 빠지지만 로이 빈이 릴리 랭트리란 여배우를 병적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이 랭트리를 만난 적이 있으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고거짓말을 하여 사형 당할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콜은 재판을 받던 중 제인이란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