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들은 여성이자 어머니이자 칠레의 교정 시설에서 장기 복역 중인 수감자들이다. 그들의 자녀들은 멀리 떨어져 자랐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남아 있다. 감옥에서 이들은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수감자들로부터 애정을 얻는다. 이 여성들 사이의 상호 지원은 저항과 권한 부여의 한 형태가 된다. 말케리다스는 교도소 안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구축하여 잊혀진 공동체의 집단 기억을 되찾는다.
(출처 :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