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무도 세계적인 유행병의 시기에 꿈의 식당을 열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을 것이다. <카사마만한 곳은 없다>는 미쉐린 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업계를 떠나 그들의 평생 꿈인 이웃을 위한 식당을 여는 수상 경력이 있는 요리사 지니 권과 팀 플로레스의 이야기다. 그들이 건물을 계약한 뒤 2주 후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고 팬데믹 락다운 속에서 시카고의 외식업은 큰 타격을 입는다. 정부의 규정은 매일 달라졌고 그들은 실시간으로 바뀌는 규정에 적응해야 했다. 핸드메이드 식기류는 배달용 포장 용기로, 식탁 의자는 야외용 히터로 바뀌었고, 식당은 최소의 인원으로 운영되었다. 두 셰프는 식당이 살아남기를 바라며 2020년을 버텨내고 있다.
(출처 :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