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마케도니아의 외딴 마을 하티체에 사는 어느 50대 여인은 바위 사이에 자리 잡은 벌집을 확인하러 산비탈을 걸어 오르며 산다. 어느 날 떠돌이 가족이 그 여인의 옆집으로 이사 오고, 마을은 그 가족을 따뜻하게 받아들인다. 여인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자신이 시험해본 양봉 기술과 그녀의 특별한 브랜디까지, 모든 것을 그 가족과 나눈다. 하지만 그 가족의 가장 후세인은 마을의 삶의 방식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들을 하게 된다.
(출처 : 제16회 EBS 국제다큐영화제)